허리디스크, 목 디스크 등 현대 ‘국민병’ 디스크 질환은 디스크가 돌출되면서 통증 및 신경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허리 디스크는 요통과 다리가 저린 증상을, 목 디스크는 목과 팔 쪽으로 척수 또는 신경근을 누르는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한의원에서는 디스크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법으로 추나 요법, 어혈을 풀어주는 한약 처방 요법, 통증 완화를 위한 침구치료 및 봉침, 약침 등 다양한 치료방법을 적용합니다.

허리 디스크는 척추 질환가운데 가장 흔한 질병으로 요추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외상으로 파열되거나, 바깥으로 밀려 나와 신경을 건드림으로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수핵이 점점 딱딱해지고 섬유질 또한 약해지는 등 디스크가 퇴행된 상태에서 외상 등의 이유로 수핵이 섬유질을 뚫고 밀려 나오는 것이 허리디스크의 주된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허리디스크 증상

• · 바로 누운 자세에서 통증이 있는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80도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30~70도 정도에서 통증이나 저림, 쑤심, 힘이 빠지는 느낌 등이 든다.
• · 허리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된다.
• · 허리통증뿐만 아니라 엉덩이, 다리의 통증 및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 기침, 재채기, 배변 시 허리통증, 엉덩이통증 및 다리통증,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 · 옷을 입거나 머리를 감거나 양말을 신는 등, 허리를 굽히는 동작을 취하면 허리 통증 및 엉덩이 다리의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해진다.
• · 앉아 있을 때 허리나 다리에 통증이 보다 심해진다.
• · 하반신의 감각이 둔해지고, 점차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

2. 디스크 질환 유형

	목 디스크 질환	허리 디스크 질환
원인	목 쪽 척추인 경추와 경추 사이의 디스크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근 또는 척수를 압박	주로 잘못된 자세나 허리의 근육 및 인대가 약화되어 발생
증상	- 머리, 목, 어깨, 팔, 손 등 통증 - 두통 및 어지럼증 - 뒷목이나 어깨의 불쾌감 - 팔이나 손이 저리거나 무력함 - 다리 힘이 약해지거나 하지 마비	- 목 디스크 질환과 증상이 유사하나 하반신 위주의 통증 - 하반신이 저리거나 무력함 - 자세 변경 시 불편함